익숙한 것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연구

이 연구실에서는 물체에 표면 처리를 함으로써 친숙한 물질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컨셉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 합금이나 철강으로 대표되는 금속 소재는 아노다이징이나 도금 처리 등과 같이 표면을 코팅하여 미관(외형적 아름다움)과 보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일반적으로 금속을 전용 용액에 담가 금속과 용액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그림 1 위). 그렇다면 금속과 반응시키는 용액을 안개와 같은 입상으로 만들면 어떨까? 용액과 금속이 닿는 면적이 늘어나겠죠? 그러면 금속을 액체에 담그는 것보다 화학반응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결과 기존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었던 코팅 성분을 적은 공정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림 1 아래).

또한, 물체에 대한 표면 처리는 코팅 외에도 물체 표면에 흠집을 내는 방법도 있다. 표면에 흠집이라고 해도 그것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면 예술적이지 않습니까?

표면 처리에 요구되는 역할은 심미성, 보호성뿐만 아니라 열 제어(열의 전달 방식 제어)와 광 특성 제어(빛이 반사되는 방식을 제어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처리 방법의 개발뿐만 아니라, 처리 후 물체를 평가하는 전용 장비의 설계 및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그림 2).

Assoc.Prof.Kae Nakamura